한우 홍콩 수출 제한, 9월부터 도 단위서 시·군 단위로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8월 31일
수정일: 2026년 8월 31일

2026년 9월 1일부터 구제역이 발생해도 해당 시·군을 제외한 지역의 한우는 홍콩으로 계속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이 중단됐던 경기·경북 지역 한우도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와 한우 수출 검역조건 개선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해당 도에서 생산된 한우의 홍콩 수출이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발생 지역이 시·군 단위로 좁혀진다.

2026년 2월 경기도 고양시와 7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기·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의 홍콩 수출이 중단됐다. 이번 조치로 경기·경북 지역 한우의 수출이 재개되며,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발생 시·군 이외 지역의 수출은 유지된다.

2025년 경기·경북 지역 한우의 홍콩 수출 실적은 11톤, 68만 불로 홍콩 전체 한우 수출량의 22%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개선된 검역조건을 지방정부와 한우 수출업계, 생산자단체에 안내하고 현장 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