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출하량 회복…도매가격도 점차 안정될 전망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9월 9일
수정일: 2026년 9월 9일
일조시간 감소로 일시적으로 줄었던 애호박 출하량이 9월 들어 회복되면서 도매가격도 점차 안정될 전망이다. 다만 추석 수요가 겹쳐 가격 하락 폭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중순 이후 강우가 이어지며 일조시간이 평년보다 42.1% 줄어 애호박 생육이 지연됐고,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출하량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매가격은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출하량은 평년 수준을 되찾아가고 있다. 도매시장 일평균 반입량은 9월 1일 82톤에서 9월 7일 193톤으로 늘었고, 9월 9일에는 131톤을 기록했다. 경기 양주의 반입량도 9월 1일 21톤에서 9월 9일 61톤으로 증가했다.
도매가격은 9월 1일 20개당 5만822원에서 9월 5일 3만7782원으로 내렸고, 9월 9일에는 3만8573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출하량 회복에 따라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추석 명절 수요 증가로 하락세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 애호박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8% 늘었고, 추석 성수기 공급량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생육 지연에 대응해 7월부터 약제와 영양제를 공급했으며, 계약재배 물량을 추석 성수기에 집중 출하하고 9월 3일부터 할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