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3개 기관 통합해 한국축산진흥공사 신설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합해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축산농가가 위생·방역·환경·품질·이력 관리와 관련한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축산 분야 현장지원 기능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현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관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산환경 개선 등을 각각 맡고 있다. 농식품부는 세 기관을 통합해 축산물 생산·유통 과정에 분산된 현장지원 기능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기관별 중복 행정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위생·방역·환경·품질 관련 업무를 연계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통합은 법령 제·개정 등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법’을 제정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 관련 법령을 통합·정비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한국농어촌희망재단도 통합을 추진한다. 희망재단의 농업 분야 대학생 장학금 사업과 농정원의 청년농업인 교육·영농정착 지원을 연계해 예비 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달부터 통합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기관별 기능 조정과 법령 제·개정 등 절차를 진행한다. 통합 과정에서는 기관 직원의 고용승계 보장, 보수·복리후생 등 처우 개선을 원칙으로 하며, 노동조합 등과도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