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추천 식당, 이용자 데이터로 다시 골랐다…중국 6개 도시 500곳 이상

스타 추천 식당, 이용자 데이터로 다시 골랐다…중국 6개 도시 500곳 이상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0월 3일
수정일: 2026년 10월 3일

셰팅펑과 약 100명의 셰프가 평소 즐겨 찾는 식당을 추천하고, 메이퇀·다중뎬핑의 이용자 평가와 데이터를 함께 반영해 6개 도시 500곳 이상을 목록으로 묶었다. 이 서비스는 유명인의 추천을 플랫폼 정보와 결합해, 이용자가 도시와 식사 상황에 맞는 식당을 찾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셰팅펑(谢霆锋·Xiè Tíngfēng)이 메이퇀(美团)·다중뎬핑(大众点评)과 함께 ‘펑웨이 바오장방(锋味宝藏榜)’을 내놨다. 셰팅펑과 약 100명의 셰프가 평소 즐겨 찾는 식당을 추천하고, 메이퇀·다중뎬핑의 이용자 평가 등 데이터를 다시 대조해 목록을 추렸다.

유명인의 추천을 플랫폼 데이터로 걸렀다

선정 기준은 맛뿐 아니라 식당의 개성과 기억에 남는 요소, 종합 경험의 지속적인 안정성, 실제 소비 상황과의 적합성이다. 따라서 이 목록은 셰프와 셰팅펑이 추천한 식당을 그대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플랫폼의 이용자 정보와 함께 평가하는 구조다.

6개 도시, 9가지 식사 상황으로 바로 찾는다

사용자는 메이퇀이나 다중뎬핑 앱에서 ‘펑웨이 바오장방’을 검색해 전체 목록을 볼 수 있다. 첫 목록에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청두·항저우의 식당 500곳 이상이 들어갔고, 친구 모임과 늦은 시간 술자리, 아이를 동반한 외출, 비즈니스 식사 등 9가지 일상 식사 상황으로 나뉜다.

500곳 이상이라는 규모보다 중요한 부분은 분류 방식이다. 소비자는 도시를 먼저 고른 뒤 식사 목적에 맞는 식당을 찾을 수 있고, 식당은 ‘유명한 곳’이라는 기준만이 아니라 방문 상황과 연결된 목록에 포함된다.

스타 목록에서 이용자 개인 목록으로 넓힌다

다중뎬핑은 이 서비스를 ‘개인 맛집 목록’ 제품의 선행 사례로 소개했다. 이후에는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직접 식당 목록을 만들고 지인에게 공유하는 ‘커우다이 주안지(口袋专辑)’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맛집 추천 목록뿐 아니라 특정 주제나 분야의 장소 모음, 피해야 할 곳을 정리한 목록도 만들 수 있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스타가 추천한 식당 목록을 이용자 제작 목록과 공유 기능으로 확장하는 설계다.

한국 외식업에서 볼 지점

한국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검토한다면 연예인의 추천 수보다 추천 식당을 어떤 이용자 평가와 기준으로 다시 걸러낼지부터 봐야 한다. 가족 외식, 늦은 시간 방문, 업무 식사처럼 실제 선택 상황을 나누면 목록이 광고성 콘텐츠에 머무는지, 검색과 방문을 돕는 도구가 되는지 비교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기준은 목록 공개 뒤의 측정이다. 식당 노출 수나 조회 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예약과 방문으로 이어졌는지, 어떤 상황의 목록에서 이용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례는 스타와 셰프의 추천을 플랫폼 이용자 평가 및 데이터와 결합하고, 이를 개인 맛집 목록 제품으로 확장하는 선행 사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