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 600만원 지원"...정부, 희망리턴패키지 대폭 확대
작성일: 2025년 8월 1일
수정일: 2025년 8월 1일
정부가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폐업을 앞두고 있는 소상공인까지 포함된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원스톱폐업지원, 특화취업지원, 재기사업화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원스톱폐업지원사업의 중점포 철거비 지원 규모 확대다. 기존 최대 400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600만 원까지 늘려, 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