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슈퍼에 커피 구독 도입…월 1280엔에 하루 한 잔, 12월 29일까지 등록하면 1080엔

일본 슈퍼에 커피 구독 도입…월 1280엔에 하루 한 잔, 12월 29일까지 등록하면 1080엔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0월 6일
수정일: 2026년 10월 6일

일본 도쿄도 네리마구의 식품 슈퍼마켓에 셀프식 커피 구독 서비스가 들어섰다. 이용자는 월 1280엔을 내고 매일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2월 29일까지 등록하면 이후에도 월 108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도쿄도 네리마구의 트라이얼 고(TRIAL GO) 에코다 사카에초점에 셀프식 커피 서비스인 에프 커피(F COFFEE) 스테이션이 설치됐다. 식품 슈퍼마켓에서 커피 구독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으로, 기본 구독료는 월 1280엔이다.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약 60초 뒤 추출

이용자는 처음 한 번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회원가입을 한 뒤 전용 페이지에서 메뉴를 고르고 QR코드를 발급받는다. QR코드를 커피 머신의 카메라에 인식시키면 약 60초 뒤 커피가 자동으로 추출된다. 추출부터 제공까지 전 과정은 셀프서비스로 진행된다.

메뉴는 라이트 로스트,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로 구성된다. 각 메뉴는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로 제공된다.

하루 한 잔을 월 구독료와 비교해야

구독 회원은 하루 한 잔을 별도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잔부터는 세금을 포함해 130엔부터 추가로 결제한다. 매일 이용할지, 한 달에 몇 번 이용할지에 따라 월 구독료와 일반 구매 비용을 비교하는 구조다.

월 구독료는 1280엔이다. 12월 29일까지 등록한 이용자는 이후에도 월 108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텀블러나 종이컵을 따로 준비해야

커피를 받으려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전용 텀블러나 종이컵이 필요하다. 전용 텀블러는 세금을 포함해 2000엔이고, 종이컵은 한 개에 30엔이다.

오픈 기념으로는 선착순 200명의 구독 등록자에게 전용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끝난다.

식품 슈퍼마켓에 설치한 구독형 커피 스테이션

에프 커피(F COFFEE)는 에이아이 프리 커피(AIフリーコーヒー)가 제공하는 구독형 커피 스테이션이다. 회사는 사무실과 업무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엄선한 원두로 추출한 커피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식품 슈퍼마켓 설치는 커피를 일상적인 공간에서 이용하게 하려는 방향의 사례로 제시됐다.

이번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비용은 월 구독료, 하루 한 잔 이후의 추가 요금, 그리고 텀블러나 종이컵 비용이다. 매일 이용할지와 한 달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월 구독료와 일반 구매 비용을 비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