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부로쿠, 유리병 대신 깨지지 않는 파우치로 전환
일본 이시카와현의 야마토 간장 된장(Yamato Soy Sauce Miso)이 야마토 도부로쿠(Yamato Doburoku) 유자·카시스 제품의 포장을 유리병에서 스파우트 파우치로 바꿨다. 두 제품은 500㎖ 용량이며, 굴곡형 스리브와 내수 설계를 적용해 냉장고 도어 포켓 보관과 얼음물·와인 쿨러 냉각을 고려했다.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본사를 둔 야마토 간장 된장은 회사 발표를 통해 야마토 도부로쿠 유자와 카시스 2종의 포장을 2026년 6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바꾸기 시작해 7월 1일 전면 전환했다고 밝혔다.
플래티넘상 수상 뒤 포장 개편
이번 리뉴얼은 국제 일본술 품평회 도쿄 사케 챌린지(Tokyo Sake Challenge) 2026 수상과 함께 진행됐다. 야마토 도부로쿠 유자는 도부로쿠 부문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받았다.
새 포장은 ‘스위치를 끄고 싶은 밤에, 부드럽게 풀리는 누룩 술’이라는 콘셉트에 맞췄다. 손의 크기와 관계없이 잡기 쉽도록 굴곡을 넣은 스리브를 적용했고, 유자와 카시스 과일을 그려 식탁이나 바 카운터에 놓였을 때의 외관도 바꿨다. 스리브는 제품 포장 바깥을 감싸는 외피다.
라벨을 벗기지 않고 냉각
스리브에는 내수 설계가 적용됐다. 라벨을 벗기지 않고 얼음물이나 와인 쿨러에서 바로 식힐 수 있어 가정뿐 아니라 음식점과 호텔에서도 취급하기 쉽도록 했다.
스파우트 파우치는 유리병과 달리 가볍고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냉장고 도어 포켓에 넣기 쉬운 형태여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이동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같은 스파우트 파우치 사양이 음식점·주류 판매점·호텔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용량·보관 조건은 그대로
두 제품은 모두 500㎖이며 10℃ 이하 냉장 보관이 필요하다. 유자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9%, 카시스 제품은 10%이고 가격은 각각 세전 2,000엔이다.
제품 설명에는 현미 유래 GABA 함량이 유자 제품 1개당 60㎎, 카시스 제품 1개당 70㎎으로 기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