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간식, 부모 67%가 이미 샀다…허쉬는 7월 ‘나를 위한 간식’부터 시작

할로윈 간식, 부모 67%가 이미 샀다…허쉬는 7월 ‘나를 위한 간식’부터 시작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0월 11일
수정일: 2026년 10월 11일

미국 제과업체 허쉬(The Hershey Company)가 제시한 조사에서 부모의 67%는 올해 이미 할로윈용 제과를 구매했다고 답했다. 허쉬는 10월 이전부터 커지는 계절성 제품 수요에 맞춰 7월의 자기보상형 간식, 8~9월의 개별 포장 제품, 10월의 공유용 제품으로 시즌 소비 상황을 나눠 제안한다.

여름에 할로윈을 미리 즐기는 ‘Summerween’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틈새 유행에서 문화적 현상으로 발전했다. 허쉬도 Summerween을 기념하는 제과업체 대열에 합류했으며, 10월 이전에 계절성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허쉬가 제시한 조사에서는 부모의 55%가 10월이 시작되기 전에 ‘할로윈 모드’에 들어간다고 답했다.

7월에는 ‘나를 위한 간식’으로 시작한다

허쉬의 ‘새 할로윈 캘린더(The New Halloween Calendar)’는 7월을 ‘나를 위한 간식(Treat for Me)’ 단계로 제시한다. Summerween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는 할로윈용 물량을 미리 쌓기보다 자신을 위한 간식을 고르는 상황으로 설명된다.

8월과 9월에는 ‘스낵 사이즈’와 개별 포장 제품으로 시즌 분위기를 이어간다. 허쉬는 부모의 77%가 9월 전에 초콜릿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고, 10월에는 이 비율이 82%로 높아진다고 제시했다. 이 수치는 실제 발주나 매대 변화의 결과라기보다, 허쉬가 시기별 소비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조사 자료로 볼 수 있다.

10월에는 개인용에서 공유용으로 옮긴다

10월은 파티와 트렁크 오어 트릿, 할로윈 당일을 위한 공유용 제품을 제안하는 단계다. 허쉬는 가족과 지역사회 중심의 모임에서 소비자가 더 다양한 구색을 찾는다고 설명한다. 이에 맞춰 달고 짠 제품을 함께 구성한 사례도 제시한다.

허쉬가 사례로 제시한 제품은 파이리츠 부티(Pirate’s Booty)의 트릭 오어 트릿 백과 달고 짠 멀티팩이다. 개별 증정용과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제품을 함께 제안하는 구색이다. 허쉬는 부모의 72%가 할로윈 시즌의 중간 참여자 또는 열성 참여자라고도 제시했다.

한국 점포가 볼 지점

허쉬의 캘린더는 7월·8~9월·10월에 소비 상황을 나눠 설명한다. 여름에 할로윈 사탕이나 스낵을 구매했다는 소비자는 67%로 제시됐지만, 이 수치는 앞서 언급한 ‘올해 이미 할로윈용 제과를 구매한 부모’ 67%와 다른 자료의 소비자 수치다. 두 수치를 부모의 여름 구매율로 합쳐 읽어서는 안 된다.

한국의 제과·편의점·소매 점포는 이 구분을 시즌 운영 시점과 상품 구성에 참고할 수 있다. 7월에는 자기보상형 소포장 상품, 8~9월에는 개별 포장 구색, 10월에는 행사 규모에 맞춘 증정용 백과 멀티팩을 검토하는 식이다. 다만 허쉬의 설명만으로 한국 점포의 매출이나 실제 매대 변화까지 판단할 수는 없다.

허쉬는 여름의 첫 Summerween부터 할로윈 밤까지의 소비 순간을 ‘#허쉬윈(#Hersheyween)’으로 묶어 설명한다. 국내 사업자는 이름을 그대로 도입하기보다 고객이 시즌 상품을 찾기 시작하는 시점과 개인용·증정용·공유용 제품에 대한 반응을 매장별로 비교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