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락, 82.1%가 30분 안에 완성…그래도 가장 큰 장벽은 ‘시간’

일본 도시락, 82.1%가 30분 안에 완성…그래도 가장 큰 장벽은 ‘시간’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0월 13일
수정일: 2026년 10월 13일

일본의 보온·보냉 용기 제조사 타이거마호빈(Tiger Corporation) 조사에서 도시락을 만드는 데 30분이 걸리지 않는다는 응답이 82.1%로 나타났다. 그런데 도시락을 만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 꼽혔다. 식재료를 살 때 물가 상승을 체감했다는 응답은 85.8%였고, 45.5%는 물가 상승을 계기로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일본의 보온·보냉 용기 제조사 타이거마호빈(Tiger Corporation)이 발표한 조사에서 식재료 구매 때 물가 상승을 체감했다는 응답은 85.8%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을 계기로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응답은 45.5%, 주 1회 이상 도시락을 만든다는 응답은 44.4%였다.

30분 안에 만들어도 시간 부담은 남았다

조사 응답자 가운데 도시락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20분’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82.1%는 30분 미만이라고 답했지만, 도시락을 만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답이 꼽혔다.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냉동식품 활용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매일 도시락을 만드는 사람은 만들지 않는 사람보다 연간 4만244엔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도 제시됐다. 회사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계산한 금액인 만큼, 실제 절약액은 외식비와 재료비 등 각자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물까지 담는 푸드자도 선택지

응답자의 49.6%는 푸드자를 도시락통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사용 이유로는 국물 요리를 담을 수 있다는 답이 61.1%로 가장 많았다. 밥과 반찬뿐 아니라 국물 메뉴까지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푸드자를 고르는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타이거마호빈은 2025년 9월 1일 최대 750㎖ 제품을 포함한 세 가지 크기의 진공 단열 푸드자를 출시했다. 회사가 소개한 세 가지 레시피는 용기를 미리 보온하거나 보냉하면 약 5~10분에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라탕 레시피에는 보온 후 6시간 이내에 한 번에 먹으라는 안내가 붙었다.

포장 수고를 줄이는 도시락용 크로스

일본에서는 물가 상승 속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점심 비용을 아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내 기업이 포장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는 도시락용 크로스를 관련 상품 사례로 소개했다.

도시락을 만들 때는 냉동식품으로 줄일 수 있는 조리 시간, 국물 메뉴를 담을 용기의 크기, 포장 방식에 드는 수고를 실제 재료비와 함께 비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