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양파링, 캐나다서 통양파 한 조각으로 바뀌었다…반죽도 더 가볍게
FBK 책임 기자
작성일: 2026년 10월 14일
수정일: 2026년 10월 14일
버거킹(Burger King)이 2026년 초 캐나다 매장에서 양파링 구성을 바꿨다. 기존의 양파 페이스트 대신 통째 양파 슬라이스를 넣고, 반죽도 더 공기감 있게 조정했다.
양파 페이스트 대신 통째 슬라이스
미국 음식 매체 푸드 리퍼블릭(Food Republic)은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한 패스트푸드 양파링 순위에서 버거킹을 최고 제품으로 소개했다.
푸드 리퍼블릭에 따르면 기존 버거킹 양파링은 반죽 안에 통째 양파 슬라이스를 넣는 방식이 아니었다. 공장에서 양파 페이스트를 만든 뒤 양파 가루와 탈수 양파로 맛을 내고, 이를 두꺼운 반죽으로 감쌌다. 푸드 리퍼블릭은 이 방식이 다른 체인과 구별되는 먹는 경험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반죽도 더 가볍게 바꿔
2026년 초 캐나다 매장에 등장한 새 양파링은 기존 퓌레형 구성과 달리 통째로 남아 있는 양파 슬라이스를 사용한다. 반죽은 과거의 빵 같은 질감에서 조금 더 공기감 있는 구성으로 바뀌었다.
새 제품을 먹어본 고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반죽이 거의 템푸라 반죽처럼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한 레딧 이용자는 기존 제품보다 크게 개선됐으며 진정한 양파링에 가깝다고 썼다.
다만 이런 평가는 고객들의 주관적인 반응이다. 푸드 리퍼블릭의 공개 내용만으로 새 제조 방식이 객관적으로 식감을 높였는지, 판매량이나 매출·재구매율이 달라졌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2026년 9월 기준 개편 제품은 주로 캐나다에 한정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