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산 쌀 6.6만 톤 초과 전망…정부 40만 톤 매입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0월 12일
수정일: 2026년 10월 13일

2026년산 쌀이 수요량보다 약 6.6만 톤 더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초과 물량 격리와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 정부는 올해 수확기인 10~12월 2026년산 쌀 40만 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상 생산량은 약 346만 톤이며, 수요량을 감안한 초과 생산량은 약 6.6만 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1.9% 수준이다.

정부는 2025~2026년에 대여한 정부양곡 가운데 향후 2026년산 쌀로 반납받아야 하는 잔여 물량 12만 톤을 당초 계획대로 반납받을 계획이다. 다만 최종 생산량과 이월 재고 물량 등을 고려해 반납 물량과 시기를 검토한다.

공공비축미 40만 톤은 올해 10~12월 매입한다. 중간 정산금은 벼 40kg 기준 지난해 4만 원에서 올해 6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한다.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자금으로 총 3조9000억 원을 지원하며, 정부가 1조4000억 원, 농협이 2조5000억 원을 부담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급조절용벼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사전 격리한다. 신청 면적은 1만1000ha이며, 농가는 사전에 계약한 산지유통업체에 출하한다. 정부는 수확기 정부양곡 가공용쌀 공급업체와 수입 밥쌀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유통질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