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B 첫 맥주 330ml, 10월 1일부터 162엔…신상품 25개 확대

일본 PB 첫 맥주 330ml, 10월 1일부터 162엔…신상품 25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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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년 10월 16일
수정일: 2026년 10월 16일

일본 유통기업 이토요카도(イトーヨーカ堂)의 저가격 자체브랜드 세븐·더·프라이스(Seven The Price)가 330ml 맥주를 포함한 신상품 25개를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8개입 드립커피와 일본산 호지차 180g처럼 묶음 구매와 비축 수요를 고려한 규격도 포함됐다.

330ml 맥주, 10월 1일부터 세금 포함 162엔

이토요카도가 회사 발표를 통해 공개한 25개 품목은 두부·과자·간편 조미료 같은 식품부터 면봉 등 생활용품까지 아우른다. 이 가운데 세븐·더·프라이스의 첫 맥주 상품인 330ml ‘라거 비어’가 포함됐다.

라거 비어는 9월 30일까지 세전 158엔, 세금 포함 173엔에 판매되고 10월 1일 이후에는 세전 148엔, 세금 포함 162엔으로 바뀐다. 매장에서 가격을 비교할 때는 세금 포함 여부와 적용 시점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커피 18개입과 일본산 호지차 180g

신규 상품에는 ‘드립커피 모카 블렌드 18P’와 일본산 호지차 180g도 들어간다. 세금 포함 가격은 드립커피 462엔, 호지차 537엔이다.

이토요카도는 두 상품을 사용 빈도가 높고 가정에서 묶음 구매나 비축을 하는 수요를 고려한 대용량 규격으로 설명했다. 대용량 포장이 실제 구매 빈도나 상품별 단가에 미친 영향은 제공된 발표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구매자는 표시 가격뿐 아니라 커피 1잔당 비용이나 차 100g당 비용으로 다시 계산할 필요가 있다.

포장과 물류를 공통화해 원가를 낮춘다

세븐·더·프라이스는 포장재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생산·물류를 효율화하며 상품 설계를 단순화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낮춘다고 설명한다. 상품을 만든 뒤 가격을 조정하기보다 설계 단계에서 비용을 재검토하는 방식이다.

이 브랜드의 2025년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배였고,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이토요카도는 2026년도 아이템 수를 전년도보다 약 30% 늘려 약 400개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 세븐일레븐에서도 27개 품목으로 확대

세븐일레븐 재팬은 일본 전국에서 판매 중인 11개 품목에 신규 16개 아이템을 더한다. 10월 5일이 포함된 주부터 일본 전국에 순차적으로 전개해 총 27개 아이템으로 늘릴 계획이다.

제공된 발표에는 세븐일레븐 재팬의 신규 16개 아이템 구성과 가격이 제시되지 않았다. 실제 구매를 결정할 때는 판매 점포와 상품별 가격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