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레스토랑 체인 오찰리스, 회사 소유 매장 47곳 폐점…여러 지점 오후 8시 영업 종료
미국 레스토랑 체인 오찰리스(O’Charley’s)가 2026년 9월 9일 회사가 직접 운영하던 매장 47곳을 폐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부 테네시의 8개 매장을 비롯한 여러 지점은 같은 날 오후 8시에 영구 폐점한다고 안내받았지만, 가맹점은 별도 일정으로 운영됐다.
테네시주 내슈빌 인근 중부 테네시 지역의 오찰리스 매장 8곳은 직원들에게 수요일 오후 8시 폐점을 안내했다. 일리노이주 매리언과 켄터키주 홉킨스빌 매장도 같은 시각 영구 폐점한다고 지역 매체에 확인됐다.
테네시주 맨체스터 매장 직원은 폐점 통보를 하루 전에 받았다고 말했다. 지점별 통보 시점은 달랐지만, 여러 매장에서 영업 종료 시각이 오후 8시로 맞춰졌다는 점은 같았다.
회사 소유점과 가맹점의 폐점 일정이 달랐다
이번 폐점은 오찰리스의 회사 소유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사 소유점과 가맹점이 같은 날 일괄적으로 문을 닫은 것은 아니었다.
오하이오주 나일스 매장은 가맹점으로, 직원은 이 매장이 회사 소유점과 다른 일정으로 운영된 뒤 영구 폐점할 예정이라고 지역 매체에 말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9월 27일까지 영업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다른 보도와 폐점 시점에 차이가 있어 실제 폐점일은 확정하기 어렵다.
켄터키주 북부의 플로렌스와 콜드스프링 매장도 폐점 대상이었다. 따라서 브랜드 전체의 폐점 범위를 볼 때는 회사 소유점과 가맹점을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회사 운영점 47곳이 문을 닫았다
별도 보도에 따르면 폐점 당시 오찰리스가 운영하던 회사 소유 매장은 47곳이었다. 이 매장들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는 사라졌지만, 가맹점까지 같은 날 일괄 폐점한 것은 아니다.
다만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47곳 각각의 폐점 시각을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오후 8시 폐점은 중부 테네시와 매리언, 홉킨스빌 등 여러 지역에서 확인된 사례로 봐야 하며, 47곳 모두가 같은 시각에 문을 닫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찰리스는 전성기에 미국에서 거의 250개 매장까지 확장했다. 2010년에는 미국 19개 주에서 244개 매장을 운영했고, 이 가운데 회사 소유점은 234곳, 가맹점은 10곳이었다.
오찰리스는 1971년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학교 인근 21번가에서 찰리 왓킨스가 창업했다. 현재 사업은 카니 홀딩스(Cannae Holdings)가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셜 계정은 비활성화됐지만 웹사이트 보도는 엇갈렸다
여러 지역 매체는 폐점 당일 오찰리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 보도는 웹사이트가 수요일 저녁에도 운영 중이었다고 전했지만, 다른 보도와 설명이 달라 온라인 채널 전체의 상태를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사례에서는 여러 회사 소유점의 폐점 시각이 오후 8시로 확인됐지만, 직원 통보 시점은 지점마다 달랐다. 회사 소유점과 가맹점의 폐점 일정도 달랐기 때문에 매장별 운영 주체와 공지 내용을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