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500명 줄 선 후쿠시마 오쿠마정 슈퍼마켓…배송·상품 보관 후 수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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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년 10월 20일
수정일: 2026년 10월 20일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정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슈퍼마켓이 문을 열었다. 개점 당시 500명 이상이 줄을 섰으며, 약 2,000㎡ 규모의 매장에는 드럭스토어와 100엔숍 등이 함께 들어섰다.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정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슈퍼마켓이 문을 열었다. 개점 당시 매장 앞에는 500명 이상이 줄을 섰다.
식품 슈퍼마켓에 드럭스토어와 100엔숍 병설
매장을 연 기업은 일본 이와키시와 이바라키현 등에서 식품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마르토(Maruto)다. 마르토는 원전 사고 피해를 입은 오쿠마정에 점포를 냈다.
매장 면적은 약 2,000㎡다. 식품 슈퍼마켓에 드럭스토어와 100엔숍 등을 함께 배치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배송과 상품 보관 후 수령 서비스 제공
이 점포는 상품 배송과 상품을 미리 보관해뒀다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르토는 점포를 직접 찾기 어려운 고객이나 필요한 상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고객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마르토는 점진적으로 돌아오는 주민과 이주민, 부흥사업 관계자 등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개업식에서 오쿠마정의 요시다 준 정장은 이 시설이 지역에 활기와 활력을 가져오는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접한 후타바정에는 전년 8월 이온 도호쿠가 출점했다. 원전 사고 피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업시설 정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쿠마정 점포는 약 2,000㎡ 규모에 드럭스토어와 100엔숍을 병설하고 배송·상품 보관 후 수령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