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필드 브라세리, 유행 대신 익숙한 메뉴…평균 가격대는 50~79파운드
영국 셰필드 에클스올 로드의 길슨스 브라세리(Gillson’s Brasserie)는 낯선 유행 메뉴보다 고객이 알아볼 수 있는 클래식 요리를 앞세운다. 점심과 저녁, 일요일 점심까지 이용할 수 있는 풀서비스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방문 목적을 겨냥했다.
메뉴판의 기준을 ‘새로움’에서 ‘인지도’로 바꿨다
길슨스 브라세리는 영국 셰필드의 에클스올 로드에 자리한 매장이다. 공동 소유주 빅토리아 트러드길은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익숙한 인기 메뉴를 중심에 둔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트러드길은 메뉴를 스타터, 메인, 디저트로 이어지는 클래식 요리로 설명하면서 충분한 포만감과 재방문을 기대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실제 재방문 성과가 확인됐다는 뜻이 아니라 메뉴 기획의 목표를 말한다.
메뉴는 레스토랑 셰프와 협업해 개발됐다. 셰프의 전문성과 소유주가 제시한 방향성이 함께 반영됐으며, 주방에는 고객이 메뉴의 모든 요리를 알아볼 수 있게 하라는 기준이 전달됐다. 이름과 형태를 설명해야 하는 낯선 메뉴보다 주문을 결정하기 쉬운 구성을 택한 배경이다.
한 끼의 목적을 점심부터 일요일까지 넓혔다
길슨스 브라세리는 기존 그룹 매장인 길스 앤드 코(Gills & Co)와 더 길몬트(The Gillmont)와 달리 풀서비스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한다. 길슨스 브라세리 공식 사이트는 매장을 점심부터 저녁까지 클래식 요리와 양질의 식재료, 따뜻한 환대를 제공하는 전통적 브라세리로 소개한다.
운영자가 상정한 이용 상황은 특별한 저녁 식사에 그치지 않는다. 고가 와인을 곁들인 식사부터 요리하기 싫은 평일 저녁, 일요일 점심까지 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공식 사이트도 점심·저녁 식사와 일요일 점심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메뉴에는 친숙한 인기 요리와 계절별 특별 메뉴, 어린이 메뉴, 일요일 로스트가 포함된다. 한 가지 메뉴에만 기대기보다 방문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둔 구성이다.
가격대는 50~79파운드로 표시됐다
외부 식당 정보 사이트 스퀘어밀(SquareMeal)은 길슨스 브라세리의 평균 가격대를 50~79파운드로 표시하고 있다. 이 표시만으로 저렴하거나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친숙한 메뉴 구성과 실제 이용 비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슨스 브라세리는 셰필드 에클스올 로드 607~609번지에 있다. 공식 사이트는 풀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기준에 따라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견의 실내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