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향후 5년간 1000곳으로 확대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0월 20일
수정일: 2026년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고급 한식당 중심이던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를 대중적인 한식당까지 포괄하는 등급제로 개편하고, 향후 5년간 지정 식당을 1000개소까지 확대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위생 요건을 충족하면 ‘추천 등급’, 높은 수준의 서비스·위생과 국산 식재료 활용 등 추가 요건을 갖추면 ‘우수 등급’으로 지정한다. aT 해외지사 등 현지 기관을 심사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한식 메뉴 비중과 조리 전문성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평가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두고 갱신제를 도입한다. 매년 영업상태와 위생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며, 지정기준 미달이나 중대한 위반이 발생하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해외 한식당 종사자를 위한 조리·위생·식재료 관리 교육도 마련한다. 다국어 조리 매뉴얼과 교육영상 등을 제공하는 ‘한식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2027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고, 영업시간 외에도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글로벌 한식당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정 한식당에는 교육·컨설팅, 식재료 조달정보, 전문인력 매칭 등 관계기관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우수 등급 한식당에는 국내 초청교육과 국제행사·프로모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한식당 맵’에서 위치·등급·대표메뉴·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현지 지도·예약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수라학교’와 해외 한식당 간 인력 매칭도 추진한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