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 한식당 5년간 1,000곳으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대상을 대중적인 한식당까지 넓히고, 향후 5년간 지정 한식당을 1,000곳으로 확대한다. 일정 수준의 서비스·위생 요건을 충족하면 ‘추천 등급’, 국산 식재료 사용 등 추가 요건까지 갖추면 ‘우수 등급’을 받는 방식이다.
지정 심사는 aT 해외지사 등 현지 기관이 맡고, 한식 메뉴 비중과 조리 전문성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기준을 개선한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며 갱신제를 도입한다. 지정 후에는 매년 영업 상태와 위생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기준 미달이나 중대한 위반이 발생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해외 한식당 종사자를 위한 조리·위생·식재료 관리 교육도 확대한다. 다국어 조리 매뉴얼과 교육 영상을 담은 ‘한식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2027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고, 영업시간 외에도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글로벌 한식당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 실적은 지정·갱신·등급 상향 평가에 연계한다.
지정 한식당은 교육·컨설팅, 식재료 조달 정보, 전문인력 매칭 등 관계기관 지원사업과 연계된다. 우수 등급 한식당에는 국내 초청교육과 국제행사·프로모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도시별 위치와 등급, 대표 메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한식당 맵’을 만들고 현지 지도·예약 서비스와도 연계한다.
농식품부는 해외 한식당과 국내 식품 수출기업, 현지 수입·유통업체 간 연계를 지원하고 국가별 국산 식재료 조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수라학교’를 본격 운영해 교육생·수료자와 해외 한식당의 인력 매칭도 추진한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