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500여 명 참석한 '2025년 성과대회' 개최…총 52점 표창 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대전 호텔 ICC에서 소공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공인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소공인의 손끝에서 이어온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조산업의 기반을 담당해온 소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공인 성장·육성 유공자 37점, 소공인 기능경진대회 수상자 12점, 클러스터 경진대회 수상자 3점 등 총 52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사업에 참여한 25개 클러스터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클러스터가 디지털화와 생산성 향상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 중 3개 클러스터가 상을 받았다.

현장에는 국립중앙박물관 K-뮤즈 선정 제품을 비롯해 백년소공인 및 대한명장 제작품, 스마트공방 지원 제품 등 63개 업체의 우수 소공인 제품이 전시됐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소공인의 기술과 열정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