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숨겨둔 기회, 알고 보니 최대 1억 원 + 현대백화점 입점까지?

작성일: 2026년 5월 5일
수정일: 2026년 5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기반의 먹거리 창업 기업을 본격 발굴에 나섰다.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로컬푸드 창업' 분야 참가자를 모집하는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 경진대회는 농촌에 뿌리를 두고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업력 7년 미만의 창업자라면 업종이나 경력 제한 없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 3월 진행된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에서 152건의 창업 사례가 모집된 만큼, 이번 로컬푸드 분야도 상당한 관심이 예상된다.

정부가 제시한 지원 내용은 파격적이다. 선정된 최대 5개 팀에게는 상금과 장관상이 수여되는 것은 물론, 2027년부터 지방정부와 연계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과 월드비전 연계를 통해 제품 기획, 브랜딩 등 맞춤형 보육이 제공되며,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도 보장된다. 이는 초기 창업 단계에서 판로 확보가 가장 큰 과제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다.

추가 혜택도 상당하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고,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Food Polis Market)' 입점 지원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촌창업경진대회 공식 누리집(www.농촌창업경진대회.com)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현장 평가,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팀이 결정된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의 핵심 자원인 농축산물을 활용한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보육 및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