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오타이 계약가 100위안 인상, 박스형 시장가는 나흘째 20위안 상승에 그쳐
구이저우마오타이가 계약가를 100위안 올린 뒤 박스형 페이톈 마오타이 시장가격은 공지 전보다 나흘째 약 20위안 높은 수준에 그쳤다. 주류 제조·유통업자는 계약가와 소매가의 인상폭뿐 아니라 시장가격 유지 여부와 거래량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계약가·소매가는 100위안, 시장가격은 나흘째 20위안 상승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는 2026년 7월 17일 4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두 번째로 페이톈 마오타이(飞天茅台) 가격을 올렸다. 두 번째 인상에서 계약가는 1,269위안에서 1,369위안으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i마오타이(i茅台)의 소매가는 1,539위안에서 1,639위안으로 각각 100위안 올랐다.
두 차례 인상을 합치면 계약가는 200위안, 소매가는 140위안 상승했다. 계약가의 누계 인상폭이 소매가보다 60위안 컸지만, 이 차이만으로 단계별 유통 마진을 계산할 수는 없다.
채널 피드백에 따르면 박스형 페이톈 마오타이 시장가격은 인상 공지 뒤 이틀 동안 1,670위안에서 1,720위안으로 올랐다가 넷째 날 약 1,690위안으로 내려왔다. 공지 전과 비교해 남은 상승폭은 약 20위안이었고, 가격 인상 직후 거래량도 적었다고 보도됐다.
이 시장가격은 채널 피드백으로 제시된 수치다. 새 소매가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를 판단하려면 최종 결제가격과 판매량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도매가격은 2,200위안 이상에서 최저 1,495위안까지 하락
보도에 따르면 원박스 페이톈 마오타이 도매가격은 2025년 이후 2,200위안 이상에서 하락해 최저 1,495위안에 이르렀다. 페이톈 마오타이 도매가격은 2026년 4월 1,730위안까지 반등했다가 7월에는 약 1,650위안으로 다시 내려왔다.
보도 시점의 전매 차익은 산병이 약 20위안, 박스형이 30∼40위안으로 제시됐다. 유통업자는 계약가와 소매가뿐 아니라 시장가격과 실제 거래량의 흐름을 비교해 가격 수용도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2025년 직판 매출은 도매대리를 넘어섰고 i마오타이는 감소
구이저우마오타이의 2025년 직판 매출은 845억4,303만 위안으로 도매대리 매출 842억3,155만 위안을 근소하게 넘어섰다. 직판 매출은 전년보다 12.96% 증가했고 도매대리 매출은 12.05% 감소했다.
2025년 직판 채널의 매출총이익률은 94.58%로 도매대리 채널의 87.86%보다 6.72%포인트 높았다. 채널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수치다.
다만 2025년 i마오타이 매출은 전년보다 34.92% 감소했다. 직판 전체의 매출 증가와 i마오타이의 실적을 같은 흐름으로 볼 수는 없다.
다음 발주에서는 계약가 1,369위안, i마오타이 소매가 1,639위안, 공지 나흘째 박스형 시장가격 약 1,690위안의 간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시장가격이 유지되는지, 적었던 거래량이 늘어나는지가 추가 확인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