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7월 하순 도매가 8kg에 20,405원, 평년·전년보다 낮아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하순 수박 등 제철 과채·과수의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도매가격이 전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수박은 7월 29일(보통) 도매가격이 전일 대비 27.4% 상승했으나 평년 대비 11.2%, 전년 대비 30.6% 낮은 수준이다. 7월 하순 수박(상품) 도매가격은 8kg 기준 20,405원으로 평년 대비 15.8% 하락, 전년 대비 33.5% 하락했다. 반입량(일평균)은 7월 하순 425톤으로 평년 대비 2.8% 증가했다.
토마토는 주출하지(강원 등)에서 재배면적과 출하량이 늘어 반입량(일평균) 256톤으로 평년 대비 21.8% 증가했으며, 도매가격은 5kg 기준 7,587원으로 평년 대비 50.6%, 전년 대비 66.5% 하락했다.
멜론은 반입량(일평균) 45톤으로 평년 대비 137.7% 증가했으나 도매가격(5kg 기준)은 15,547원으로 평년 대비 4.2% 상승, 전년 대비 17.8% 하락했다. 복숭아(백도)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해 4kg 기준 도매가격 20,911원으로 전년 대비 19.9% 낮은 수준에서 공급되고 있다.
7월 들어 장마로 일조시간이 감소하면서 일부 품목의 출하가 일시 감소했으나 전반적 출하량은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매가격은 일조시간·대형마트 할인행사 등 공급·수요 요인에 따라 변동 폭이 큰 품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농가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차광도포제를 공급했으며 생육 관리에 필요한 약제·영양제도 할인공급하고 있다. 토마토·애호박 등 하절기 과채수급안정사업 참여 농가 중 가격하락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운송비·상장 수수료 지원으로 분산 출하를 유도하고 출하 물량 조절 및 가공장 연계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 관련 보도 시 전년·평년 가격 등과 비교해 객관적으로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