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식품로봇 연구센터 준공…공유주방·인증 지원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9월 21일
수정일: 2026년 9월 26일

중소 식품·외식업체와 스타트업이 식품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연구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전국 최초의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공동 연구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주방(리빙랩),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국제표준인증(NSF) 시험실험실 등이 마련됐다. 식품로봇 관련 첨단 장비는 17종이다.

식품·외식업체와 스타트업은 센터를 통해 볶음·튀김·면 조리, 음료 제조, 서빙, 위생 관리 등에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실증할 수 있다. 고가 장비 이용 부담을 낮추고 시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미국 NSF 시험인증 장비를 활용해 기술 컨설팅부터 인증 획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보건위생 인증 기준 부재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을 위한 식품로봇 인증 지원 허브로 센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포항센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식물성대체식품, 세포배양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10대 분야별 연구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