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식중독 60% 차지…살모넬라 79건으로 늘어
2025년 식중독 발생 건수와 환자 수가 전년보다 각각 20%, 28% 증가한 가운데 음식점에서 전체 발생의 60%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79건, 환자 4,248명으로 원인 병원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식중독은 총 319건, 환자 9,780명 발생했다. 2024년 265건, 7,624명과 비교해 발생 건수는 54건, 환자 수는 2,156명 늘었다.
시설별로는 음식점이 192건, 환자 3,850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집단급식소는 47건, 학교는 36건으로 뒤를 이었다. 음식점 식중독 발생 비율은 2021년 49%에서 2025년 60%로 높아졌다.
원인 병원체별로는 살모넬라가 79건, 환자 4,2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로바이러스가 68건, 병원성 대장균이 23건이었다. 살모넬라 발생 건수는 2024년 58건에서 21건 증가했다.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에서는 복합조리식품이 62건으로 가장 많았다. 난류는 14건이었지만 환자는 2,392명으로, 발생 건수에 비해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복합조리식품에서는 백반과 김밥, 난류에서는 달걀과 메추리알 등 반찬이 주요 원인 식품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달걀을 만진 뒤 세정제로 손을 씻고, 조리할 때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할 것을 당부했다. 식재료별로 칼과 도마를 구분해 교차오염을 막고, 조리한 음식은 즉시 섭취하거나 냉장 5℃ 이하·냉동 영하 18℃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