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가루 사과 소매가 28.6% 내렸다…출하량은 20.5% 증가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8월 20일
수정일: 2026년 8월 20일

올해 조생종 사과 출하량이 늘면서 8월 중순 쓰가루 사과 소매가격이 전년보다 28.6% 하락했다. 정부는 폭염에도 사과와 배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중순 사과 반입량은 하루 평균 106톤으로 전년보다 20.5% 늘었다. 쓰가루 도매가격은 10kg당 4만5819원으로 전년보다 18.1%, 소매가격은 10개당 1만9009원으로 28.6% 내렸다.

조생종 배 원황도 생육이 양호해 출하량이 증가했다. 8월 중순 배 반입량은 하루 평균 40톤으로 전년보다 48.1% 늘었고, 소매가격은 10개당 3만280원으로 전년보다 3.2% 낮았다. 원황 도매가격은 8월 3일 15kg당 7만696원에서 8월 19일 4만8452원으로 하락했다.

폭염과 가뭄 피해 신고 면적은 사과 54.6ha, 배 53.8ha, 단감 1696.7ha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9.2%가 경남에 집중됐다.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를 반영해도 사과와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늘고, 단감은 일부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과수 주산지 62개 농협을 통해 약제와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12.0% 늘었다. 추석에는 지정출하 물량을 분산 공급하고 사과·배 등 명절 선물세트도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