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체인 저지 마이크스, 디지털 매출 43%…마케팅 예산도 20% 이상 전환

샌드위치 체인 저지 마이크스, 디지털 매출 43%…마케팅 예산도 20% 이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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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년 9월 28일
수정일: 2026년 9월 28일

미국 샌드위치 체인 저지 마이크스(Jersey Mike’s)의 디지털 채널 매출 비중이 해당 분기에 약 2%포인트 올라 43%가 됐다. 회사는 전체 마케팅 예산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쓰는 비중도 1% 미만에서 20% 이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마케팅 예산을 디지털로 옮겼다

저지 마이크스(Jersey Mike’s)는 해당 분기 디지털 채널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구성의 4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 200베이시스포인트, 즉 2%포인트 오른 수치다. 찰리 모리슨(Charlie Morrison) 최고경영자는 이 비중이 장기적으로 60~7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젊은 소비자에게 도달하고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전체 마케팅 예산에서 디지털 마케팅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에서 20% 이상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지난해 2억 달러 규모 광고기금 가운데 유료 검색·소셜미디어·디지털 마케팅에 쓴 금액이 ‘거의 0’이었다고도 설명했다. 다만 이 수치와 전체 마케팅 예산의 디지털 지출 비중은 기준 시점과 집계 범위가 같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고객 프로그램과 광고 인지도도 올랐다

디지털 투자와 함께 회사가 밝힌 충성고객 프로그램 가입자는 연초 이후 22% 늘었다. 히스패닉 고객의 광고 인지도는 전년보다 6% 상승했다. 그러나 이 수치만으로 디지털 광고가 가입자 증가나 매출을 직접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회사는 웹사이트와 앱으로 주문을 유도해 자사 배달 주문을 늘리려 한다. 전체 배달 매출은 약 20%지만, 그중 자사 웹사이트나 앱을 통한 주문은 3%에 그친다. 디지털 매출 비중을 키우는 동시에 주문이 외부 배달 플랫폼이 아닌 자사 채널로 이동하는지가 이 전략의 다음 확인 지점이다.

매출은 늘었지만 디지털 효과는 따로 남아 있다

저지 마이크스의 2026년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2.3% 증가했고, 회사는 거래 건수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3분기 분기 누적 동일 매장 매출은 3%를 웃돌았으며, 회사는 3분기 비교 매장 매출이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출 흐름은 디지털 채널 확대와 같은 시기에 나타났지만, 디지털 마케팅이 매출 증가나 재방문을 직접 만들었다는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매출 구성은 점심이 50%, 오후 간식이 20%, 저녁이 약 30%다. 모리슨 CEO는 뜨거운 샌드위치가 저녁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지 마이크스는 2026년 2분기 말 3,378개 매장을 운영했고 순매장 증가율은 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