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매장 300곳 넘긴 비어드파파, 정규 상품이 매출의 약 60%
비어드파파(Beard Papa)는 2026년 6월 30일 국내 점포 3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약 200개였던 점포에서 6년 동안 약 100개를 늘렸다. 외형을 확장하는 동안에도 매출의 중심에는 파이슈크림을 비롯한 정규 상품이 놓여 있다.
정규 상품이 매출의 약 60%
파이슈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사용한 정규 상품의 판매 비중은 매출액 기준 약 60%다. 비어드파파는 정규 상품의 안정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면 협업 상품과 새로운 기간한정 상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협업 상품은 고객층 확대가 기대되지만, 지나치게 자주 출시하면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위험도 따른다. 회사는 협업 상품을 포함한 기간한정 상품이 브랜드 호조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정규 상품과 새로운 상품을 함께 운영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300곳 이후에는 ‘갓 만든’ 품질이 변수
비어드파파는 매일 매장 오븐에서 슈 반죽을 굽고, 주문을 받은 뒤 현장에서 크림을 넣는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회사는 이를 ‘실연 판매’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매장이 늘어날수록 이 과정을 유지하면서 상품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지가 브랜드를 유지하는 핵심 과제가 된다.
회사는 매장을 약 400곳까지 늘리고 싶다며 출점지를 손익분기점을 고려해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다. 매장 확대와 상품 구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어드파파는 정규 상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협업·기간한정 상품의 고객층 확대를 함께 노리고 있다.
현재 확인되는 변화는 6년 동안 국내 매장 약 100곳 증가와 정규 상품의 매출 비중 약 60%다. 비어드파파의 다음 과제는 매장 수를 늘리면서도 주문 후 크림을 넣는 ‘실연 판매’와 갓 만든 상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