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감 식품 23종 개발…떡볶이 나트륨 30% 낮춰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1월 3일
수정일: 2026년 11월 4일

편의점 떡볶이와 도시락, 외식 우동·마라탕 등 나트륨과 당류를 낮춘 식품·메뉴 23종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가공식품 15종과 조리식품 8종의 개발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가공식품 가운데 떡볶이 2종은 제품 표준값 대비 나트륨을 30% 낮췄다. 도시락은 시중 유통 제품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15% 줄였고, 김밥·삼각김밥·샌드위치는 비교 대상 제품이나 시중 유통 제품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15~30% 줄였다. 소시지는 제품 표준값 대비 나트륨을 40% 낮췄다. 빵류는 나트륨을 20% 줄인 제품과 당류를 25~45% 줄인 제품으로 개발됐으며, 소스와 아이스크림은 당류를 각각 40% 낮췄다.

외식 메뉴는 샌드위치의 나트륨을 18.1~29.9%, 우동을 23.2~30.4%, 마라탕·쏸라펀을 19.4~31.5% 줄였다. 초코라떼 2종은 당류를 12.1~22.6% 낮췄다. 저감에는 소금·설탕·물엿 사용량 조정, 저나트륨 원재료 사용, 육수 배합 변경, 알룰로스 등 대체 소재 활용 등이 적용됐다.

일부 제품은 판매 중이며, 나머지는 11월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식약처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 위크 코리아’에 저감 식품·메뉴 23종과 시중 유통 중인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식품 54종을 전시한다. 가공식품은 관련 표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나트륨을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자료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