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박 입하 95% 늘었지만…야마가타산 가격은 강세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전체 품목의 1일 평균 입하량은 전주보다 55% 늘었지만, 전체 시황은 전주 대비 보합, 전년 동기 대비 강세였다. 수박은 입하량이 95% 증가한 가운데 야마가타현산 가격이 강세를 보여, 품목별 물량과 가격 흐름이 다르게 나타났다.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전체 품목의 1일 평균 입하량은 1,635t이었다. 전주 대비 155%로, 전주보다 55% 늘어난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1%였다. 전체 시황은 전주 대비 보합, 전년 동기 대비 강세였다.
배·포도는 물량이 늘고 가격은 약보합
배의 1일 평균 입하량은 전주 대비 182% 증가했다. 사가현산 고수 가격은 약보합이었다. 포도 입하량도 전주보다 69% 증가했고, 야마가타현산 델라웨어 가격은 약보합이었다.
수박은 입하가 늘어도 가격이 강했다
수박의 1일 평균 입하량은 전주 대비 95% 증가했지만, 야마가타현산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이번 자료에서는 수박처럼 입하량이 늘면서도 가격이 강세인 사례가 확인됐다.
얼스 멜론의 입하량은 23% 증가했고 시즈오카현산 가격은 강보합이었다. 반대로 퀸시 멜론은 입하량이 30% 감소했으며 야마가타현산 가격은 강세였다. 안데스 멜론은 입하량이 46% 늘었지만 야마가타현산 가격은 강세였다.
망고는 입하량이 11% 줄었고 미야자키현산 가격은 강세였다.
복숭아·사과·자두는 서로 다른 흐름
복숭아 입하량은 전주 대비 32% 증가했고 야마나시현산 가격은 약보합이었다. 사과는 입하량이 29% 늘었으며 아오모리현산 후지 가격은 보합이었다.
자두는 입하량이 전주 대비 5% 감소했고, 야마나시현산 가격은 강세였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품목별 입하량과 가격 방향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이번 주 자료에서 비교할 기준
입하량은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전체 기준이며, 가격 흐름은 오타시장 조사 기준이다. 이 자료를 활용할 때는 전체 평균만 보기보다 배·수박·포도·멜론류처럼 품목별 입하 증감과 산지별 가격 방향을 함께 비교하는 편이 적절하다. 특히 수박처럼 입하량이 95% 늘어도 가격이 강세인 품목은 물량 변화만으로 가격 흐름을 단정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