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효 대두 초콜릿 코아, 호주 출시 후 97~98개 매장 입점
싱가포르 초콜릿 브랜드 코아(COA)가 발효 대두를 넣은 고단백 초콜릿으로 호주에 진출해 인터뷰 당시 97~98개 매장에 입점했다. 이 수치는 인터뷰 당시 확인된 입점 매장 수다.
말차와 코코넛 맛으로 호주·뉴질랜드 진출
코아(COA)는 발효 대두를 넣은 고단백 초콜릿으로 알려진 싱가포르 기반 브랜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진출하면서 말차 화이트 초콜릿 클러스터와 다크 초콜릿·코코넛 클러스터를 새로 출시했다.
호주에서는 5월 출시 뒤 인터뷰 당시 97~98개 매장에 입점했다. 유통은 시드니와 멜버른, 퀸즐랜드로 확대되고 있었다. 뉴질랜드에도 제품을 출시했지만, 현지 입점 매장 수와 판매 실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에두아르도 버그(Eduardo Burg)는 신규 맛을 소비자 테스트와 시장 동향을 함께 고려해 정했다고 말했다. 버그에 따르면 호주에서 여러 맛 조합을 시험한 결과 코코넛 크림이 가장 선호되는 선택으로 나왔다. 과일과 말차처럼 브랜드가 ‘더 나은 선택’으로 포지셔닝하는 재료를 우선한다는 방향도 맛 선정에 반영됐다.
발효 대두를 단백질과 식감에 활용
코아는 발효 대두로 초콜릿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다고 설명한다. 버그는 이 공정을 ‘이중 발효’라고 부른다.
회사가 제시한 발효 대두 원료의 구성은 단백질 50%, 식이섬유 20%다. 이는 완제품 초콜릿이 아니라 원료에 관한 수치이므로 제품 전체의 단백질 함량으로 볼 수 없다.
버그는 발효를 통해 대두 단백질의 생체이용률이 높아지고 완전한 아미노산 프로필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버그의 설명으로 제시된 것이며, 확인된 자료만으로 독립적인 효과까지 확정할 수는 없다. 현재 제품에서 확인되는 차별점은 발효 대두를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강조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설계다.
독점 공정과 미국 진출 구상
코아는 대두 발효 공정을 독점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회사는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과 발효 대두의 잠재적 이점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그는 코아를 발효 대두를 활용한 초콜릿의 세계 최초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 표현은 회사 측 주장으로 제시된 것이다.
버그는 호주를 배우고 향후 미국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확인되는 호주 유통 범위는 5월 출시와 인터뷰 당시 97~98개 매장 입점이며, 뉴질랜드에서는 출시 사실까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