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6000만 달러 투자한 기꼬만, 미국 세 번째 생산공장서 2026년 10월 출하

5억6000만 달러 투자한 기꼬만, 미국 세 번째 생산공장서 2026년 10월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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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년 10월 29일
수정일: 2026년 10월 29일

기꼬만(Kikkoman)이 미국 위스콘신주 제퍼슨 공장에서 2026년 5월 간장 양조를 시작하고, 같은 해 10월 제품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24만 평방피트 규모인 이 시설에는 지난 10년간 약 5억6000만 달러가 투자됐다. 간장과 데리야키 소스, 비간장계 조미료를 생산해 미국 내 소매점·외식서비스·식품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10년간 5억6000만 달러 투자한 미국 세 번째 생산공장

기꼬만 푸즈(Kikkoman Foods)는 2024년 4월 미국 위스콘신주 제퍼슨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간장 양조는 2026년 5월 시작했으며, 제품 출하는 같은 해 10월부터 예정돼 있다.

제퍼슨 공장은 기꼬만 푸즈의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공장이다. 기존 생산시설은 위스콘신주 월워스와 캘리포니아주 폴섬에 있다. 월워스 공장은 1973년, 폴섬 공장은 1998년에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제퍼슨 공장의 규모는 24만 평방피트다. 기꼬만은 이 시설에 지난 10년간 약 5억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출하가 시작되면 제퍼슨 공장은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거점으로서 간장과 조미료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간장뿐 아니라 외식·식품 제조용 조미료도 생산

제퍼슨 공장은 간장만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다. 간장과 데리야키 소스, 비간장계 조미료를 만들어 소매점과 외식서비스 업체, 식품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꼬만은 북미 간장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이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미 간장 사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6%를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일본 밖 아홉 번째 간장 생산거점

제퍼슨 공장은 일본 밖에 있는 기꼬만그룹의 아홉 번째 간장 생산거점이다. 기꼬만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미국 간장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꼬만그룹은 2018년 수립한 ‘글로벌 비전 2030’에서 기꼬만 간장을 세계적인 조미료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2026년 10월 출하가 시작되면 제퍼슨 공장은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공장으로서 현지 제품 공급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