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가공식품 인증, 15개 카테고리로 확대…참여 브랜드 23곳
초가공식품 여부를 확인하는 Non-UPF Verified 인증이 식품·음료 15개 카테고리로 확대됐다. 촘프스(Chomps)·심플 밀스(Simple Mills)·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 같은 브랜드가 인증 명단에 포함됐다.
Non-UPF Verified의 공개 인증 명단에는 22개 브랜드가 올라와 있다. 여기에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참여 브랜드 한 곳이 더해져 참여 브랜드는 모두 23곳이며, 별도로 41개 브랜드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Non-UPF Verified가 밝혔다.
인증 제품은 식품·음료 15개 카테고리에 걸쳐 있다. 촘프스(Chomps), 심플 밀스(Simple Mills), 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 에이미스 키친(Amy’s Kitchen), 스핀드리프트(Spindrift), 고 라우(Go Raw), 올리라 푸즈(Olyra Foods), 더 예스 바(The Yes Bar) 등이 공개 인증 명단에 포함됐다.
브랜드 인증과 제품 인증은 다르다
Non-UPF Verified는 논지엠오 프로젝트(Non-GMO Project)의 신규 검증 프로그램이다. 제품이 얼마나 가공됐는지, 특정 첨가물을 포함하는지, 정제 첨가당이 정해진 한도를 넘는지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공개 명단에 브랜드가 올라갔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브랜드의 모든 상품이 인증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브랜드별로 인증된 제품의 범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핀드리프트는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가 인증을 받았다. 반면 초기 인증 브랜드로 함께 언급된 에이미스 키친은 어떤 제품이 검증됐는지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수입이나 유통을 검토하는 사업자는 브랜드명보다 인증된 품목과 적용 카테고리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상품 표시를 확인하는 순서
인증 제품이 여러 카테고리로 늘어난 만큼 상품을 들여오거나 유사한 표시를 기획할 때는 인증 로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제품별 인증 여부를 확인한 뒤, 해당 제품에 적용된 가공 정도·첨가물·정제 첨가당 심사 기준을 따로 살펴봐야 한다.
따라서 이 라벨이 붙은 제품을 검토할 때도 브랜드 단위가 아니라 품목 단위의 인증 범위부터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