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단감 19.6톤, 중국 첫 수출길 열렸다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1월 5일
수정일: 2026년 11월 6일

한국산 단감이 중국으로 처음 수출된다. 첫 물량은 약 19.6톤으로, 11월 10일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 고급 유통매장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월 6일 경남 창원시 동읍농협에서 중국 수출용 단감 첫 선적식을 열었다.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인 약 19.6톤, 1,960상자다.

동읍농협과 경남단감원예농협에서 선별·포장한 단감은 부산항을 출발해 11월 10일 상하이에 도착한다. 이후 현지 수입업체를 통해 상하이의 고급 유통매장인 시티슈퍼(City Super) 등에 프리미엄 과일로 선보인다.

중국 수출 승인은 10월 30일 완료됐다. 과수원 25곳과 선과장 6곳이 최종 등재됐으며, 올해 2월 수출검역요령 시행과 5월 경남 지역 5개 수출단지 지정 등을 거쳤다.

지난해 한국산 감 수출량은 3,217톤이며, 이 가운데 약 80%가 필리핀·말레이시아·홍콩 등 5개국에 집중됐다. 중국 시장 개방으로 시장 다변화와 대규모 수출 판로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전국 수출량의 99%를 차지하는 경남 지역이 주요 수출 기반이다.

aT는 11월부터 12월까지 상하이·선전·베이징 등에서 론칭 판촉전과 소비자 체험행사,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첫 수출 이후 수출단지의 병해충 관리와 선과장 검역을 지원하고, 수출단지 확대와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