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음료 50.3% 늘어…식품·외식업계 AI 활용 주목

FBK 편집부
작성일: 2026년 11월 6일
수정일: 2026년 11월 8일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가 확산하면서 단백질·저당·디카페인 식품 소비가 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고객 분석과 원가 검토, 메뉴 개발 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7 식품외식산업전망’에서 최근 식품 소비가 웰니스, 취향, 경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단백질 음료 소비는 과거 2년 대비 50.3% 증가했다. 디카페인 음료는 22.4%, 무·논알코올 주류는 20%, 제로 음료는 18.3% 늘었다. 저당 아이스크림 소비는 53.7% 증가했으며, 기존 빙과 브랜드에 저당·저칼로리 특성을 접목한 제품의 구매 금액은 215.1% 증가했다.

외식업에서는 디카페인 커피와 단백질·비타민 등을 추가하는 맞춤형 메뉴, 저당 떡볶이와 저당 숯불갈비 등이 사례로 제시됐다. 외식 브랜드와 패션·의류업계의 협업, 러닝대회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도 확대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AI는 식품 제조 공정과 외식업 운영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소개됐다. 제조업에서는 생산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외식업에서는 고객 특성과 소비 트렌드 분석, 원가 검토, 매장별 메뉴 개발, 메뉴명과 브랜드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보 포스터와 메뉴판 제작에 AI를 활용하면 외부 업체 의존을 줄이고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행사 강연 내용은 11월 18일부터 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공식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