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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개의 기사

회의 필수품? 껌의 변신

회의 필수품? 껌의 변신

언제 마지막으로 껌을 사보셨나요? 한때 계산대 앞 '잔돈 처리용' 단골손님이던 껌은 어느덧 잊혀 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껌이 지금, 가장 뜻밖의 장소인 '사무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2025. 7. 22.
버려진 피자 도우, 맥주가 되다

버려진 피자 도우, 맥주가 되다

매일 매장 마감 후 남는 식자재는 모든 외식업자의 골칫거리다.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피자 도우는 폐기 처분 1순위다. 만약 이 골칫덩어리 폐기물을 매력적인 신상품으로, 나아가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굿즈'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여기, 이 불가능해 보이는 질문에 대만 피자헛이 내놓은 기발한 해답이 있다.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업사이클링과 로컬 상생, 그리고 MZ세대의 가치소비를 관통하는 이들의 영리한 전략을 심층 분석한다.

2025. 7. 22.
자이언트 에그타르트의 비밀

자이언트 에그타르트의 비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맛'으로만 승부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옆집과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절실한 이때, 홍콩의 한 베이커리가 선보인 '자이언트 에그타르트'가 우리에게 흥미로운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크기'라는 단순한 변화로 파란을 일으킨 이 사례를 통해, 지금 우리 가게에 필요한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시죠.

2025. 7. 21.
분자요리 대중화 시대 개막, "된장을 잘라 쓰세요"

분자요리 대중화 시대 개막, "된장을 잘라 쓰세요"

"된장을 잘라서 쓰세요", "간장을 올려드세요"

한때 미슐랭 레스토랑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분자요리가 이제 일반 소비자의 부엌까지 진출하고 있다.

2025. 7. 21.
글로벌 횟감의 탄생, "옥수수 먹인 참돔"

글로벌 횟감의 탄생, "옥수수 먹인 참돔"

일본 에히메현의 한 양식장. 이곳에서 자라는 참돔은 다른 생선을 먹지 않는다. 대신 옥수수와 콩으로 만든 100% 식물성 사료를 먹는다. 상식을 뒤엎는 이 '채식주의 참돔'은 지난 3년간 매출을 2배, 순이익은 무려 12배나 끌어올리며 회사의 운명을 바꿨다. 고령화와 자원 고갈, 원가 폭등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던 일본 수산업의 위기 속에서, '상식 파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아카사카 수산(赤坂水産)의 이야기다. 이는 단순히 독특한 양식법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을 보여준다.

2025. 7. 19.
"손님, 잡은 물고기 저희가 사겠습니다"…소멸 직전 어촌 살린 '역발상' 비즈니스 모델

"손님, 잡은 물고기 저희가 사겠습니다"…소멸 직전 어촌 살린 '역발상' 비즈니스 모델

"어촌이 소멸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연안 지역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어가 인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20년 사이 60% 가까이 급감했으며, 어촌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이처럼 피할 수 없는 위기 앞에서, 일본의 한 작은 어촌 마을이 내놓은 기발한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이 취미로 잡은 물고기를 지역 화폐로 사주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 '츠테 니시이즈(ツッテ西伊豆)' 프로젝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5. 7. 17.
졸리비의 진짜 사냥감은 따로 있다

졸리비의 진짜 사냥감은 따로 있다

필리핀의 국민 패스트푸드 기업이 한국의 커피와 치킨 브랜드를 사 모으고 있습니다. 달콤한 스파게티로 유명한 졸리비가 YG나 JYP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흉내를 내는 걸까요 이 기묘한 행보, '돈의 흐름'이라는 단서를 따라가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25. 7. 16.
루이비통은 왜 햄버거를 파는가

루이비통은 왜 햄버거를 파는가

수백만 원짜리 가방을 파는 브랜드가 왜 고작 몇만 원짜리 식사를 파는 데 열중할까? 최근 뉴욕과 파리를 중심으로 들려오는 명품 브랜드들의 레스토랑 론칭 소식은, 단순히 사업 다각화라는 말로는 다 설명하기 힘든 깊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2025. 7. 16.
시장을 집어삼킨 5,000원짜리 장어덮밥

시장을 집어삼킨 5,000원짜리 장어덮밥

특별한 날 먹던 장어덮밥을 5천 원에 판다면 어떨까?

일본의 ‘우나토토(宇名とと)’는 이 상식 밖의 도전으로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단순히 ‘싸게 파는 가게’를 넘어, 팬데믹을 기회로 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대형 프랜차이즈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한 ‘대박 신화’가 아니다. 우나토토가 어떻게 장어를 ‘특별식’에서 ‘일상식’으로 끌어내렸는지, 그 치밀한 성공 설계도를 역추적한다.

2025. 7. 16.
지금 캐비어를 주목해야 할 이유

지금 캐비어를 주목해야 할 이유

“결국 소금 친 생선알일 뿐입니다.” 뉴욕 레스토랑 ‘Sip & Guzzle’의 셰프 마이크 바게일의 일침입니다. 고객은 여전히 캐비어를 최고의 사치품으로 인식하지만, 공급가는 최근 몇 년 새 크게 하락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 외식 브랜드 대표님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2025. 7. 14.
미래의 횟집엔 '수족관' 대신 '양식장'?

미래의 횟집엔 '수족관' 대신 '양식장'?

만약 내일 당장 우리 집 주차장에서 갓 잡은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공상 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차장 단 한 칸의 공간에서 연간 수천 마리의 새우를 길러내는, 이른바 ‘컨테이너 양식’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2025. 7. 14.
휴가철 가족 여행객,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

휴가철 가족 여행객,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

여행의 즐거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죠. 그런데 혹시 이 '즐거운 식사'에서 소외되는 가족 구성원은 없었는지, 우리 식당은 이런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깊이 생각해 보셨나요?

2025. 7. 12.
AI가 만든 맥주, 과연 팔릴까?

AI가 만든 맥주, 과연 팔릴까?

인공지능(AI)이 만든 맥주, 과연 마실 만할까? 챗GPT에게 레시피를 물어 맥주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이제 흔한 마케팅 소재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 현상을 단순한 유행이나 기술적 과시로 치부한다면, 우리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놓치게 될지 모른다. 필리핀의 작은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부터 하이네켄 같은 글로벌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맥주 업계는 지금 AI를 단순한 ‘레시피 생성기’가 아닌, 비즈니스의 핵심을 바꾸는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움직임은 한국의 수많은 자영업자와 경영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AI는 과연 우리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2025. 7. 12.
당신이 놓치고 있는 760,000명의 고객

당신이 놓치고 있는 760,000명의 고객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관광 시장에 다시 활력이 돌면서, 특정 그룹의 관광객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바로 '무슬림 관광객'이죠. 작년에만 76만 명, 전체 방한 외국인의 11%를 차지할 정도로 큰 손님들인데... 왜 이들은 한국에서 가장 큰 불편함으로 '음식'을 꼽을까요?

2025. 7. 8.
오트밀크, 유행일까? 필수일까?

오트밀크, 유행일까? 필수일까?

요즘 카페 가시면 메뉴판에 '오트라떼' 혹은 '귀리우유 변경'이라는 옵션, 꼭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일반 우유보다 500원에서 1,000원은 더 비싼데도 말이죠. 과연 이 오트밀크,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저 반짝하고 사라질 유행에 우리가 돈을 더 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2025. 7. 8.
잘나가던 술집이 '술'을 팔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잘나가던 술집이 '술'을 팔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2025. 7. 7.
모스버거는 왜 음반사를 차렸을까?

모스버거는 왜 음반사를 차렸을까?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음반사를 차렸습니다. 심지어 소속 가수는 자사 아르바이트생이죠. 황당하게 들리는 이 이야기는, 사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인 외식업계의 가장 영리한 생존 전략일지 모릅니다.

2025. 7. 5.
홍콩 Pici의 골때리는 신메뉴 '까르보나라 버거'

홍콩 Pici의 골때리는 신메뉴 '까르보나라 버거'

"당신의 시그니처 메뉴는 안녕하신가요?"

2025. 7. 3.
맥주 한 캔에 담긴 세븐일레븐의 무서운 설계

맥주 한 캔에 담긴 세븐일레븐의 무서운 설계

'가성비'의 상징과도 같은 편의점에서 350ml 맥주 한 캔을 3,500원(349엔)에 내놓는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요? 상식적으로는 고물가 시대에 외면받을 법한 '고가 전략'입니다. 하지만 일본 세븐일레븐은 이 상식을 깨고, 오히려 전체 객단가를 25% 이상 끌어올리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고객의 지갑을 여는 세븐일레븐의 특별한 가격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2025. 7. 1.
배스킨라빈스에서 10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고? 日 배스킨라빈스의 비밀

배스킨라빈스에서 10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고? 日 배스킨라빈스의 비밀

"아이스크림 10스쿱을 한번에?"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든 파격적인 이벤트가 일본 외식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요쿠바리 페스(욕심쟁이 페스티벌)'를 2025년에도 개최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5. 7. 1.
연 매출 100억이 된 낡은 은행 이야기

연 매출 100억이 된 낡은 은행 이야기

‘맛’만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고객은 지갑을 열기 전, 그곳에서 보낼 ‘시간의 가치’를 계산한다. 이 냉정한 현실 앞에서, ‘인테리어’는 더 이상 부가 서비스가 아닌,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다. 여기, 말레이시아 페낭의 한 폐건물이 어떻게 모두가 열광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는지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페닌슐라 하우스’의 이야기는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넘어, ‘공간을 어떻게 돈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교과서다.

2025. 6. 30.
고객의 ‘놀이’가 ‘돈’이 되는 시대: 틱톡 밈을 신제품으로 만든 코카콜라, 외식업 생존 공식을 다시 쓰다

고객의 ‘놀이’가 ‘돈’이 되는 시대: 틱톡 밈을 신제품으로 만든 코카콜라, 외식업 생존 공식을 다시 쓰다

온라인상의 스쳐 가는 유행, 그저 ‘요즘 애들 노는 법’이라 치부하고 계신가? 세계 1위 음료 기업 코카콜라가 그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Z세대의 틱톡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신제품으로 시장의 허를 찌른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성 마케팅을 넘어, 디지털 시대 고객과의 소통 방식과 제품 개발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대한 사건이다. 치열한 경쟁 속 돌파구를 찾는 외식업 사장님이라면, 코카콜라의 이 ‘영리한 실험’에서 반드시 읽어내야 할 생존의 코드가 있다.

2025. 6. 30.
김밥을 ‘말지’ 않는다는 것: 한 끼 식사에 담긴 치밀한 경험 설계

김밥을 ‘말지’ 않는다는 것: 한 끼 식사에 담긴 치밀한 경험 설계

여기, 김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던 그 김밥이 아니다. 검은 김 위로 하얀 밥, 그 위에 잘게 썬 참치마요와 단무지, 계란 등 다채로운 재료들이 흩뿌려지듯 층층이 쌓여 있다. 완성되지 않은 듯한 이 기묘한 모습. ‘피리카라 김밥 츠츠미’라는 이름의 이 음식은, 김밥은 반드시 돌돌 말아야 한다는 오랜 관습에 유쾌한 반기를 든다.

2025. 6. 29.
‘상위노출’의 시대는 끝났다: 네이버 지도 ‘발견’ 탭이 선언하는 것

‘상위노출’의 시대는 끝났다: 네이버 지도 ‘발견’ 탭이 선언하는 것

익숙하게 누른 지도 앱. 그러나 무언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지도 하단 가장 중요한 자리를 꿰찬 ‘발견’이라는 낯선 이름. 이것은 단순한 탭 하나의 추가가 아니다. 검색창에 명확한 목적지를 입력하던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사용자의 무의식적 취향을 읽어내는 알고리즘이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시대, ‘발견’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선언이다.

2025. 6. 29.